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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자]/합격노하우

공무원시험 합격하는 습관을 기르는 사소한 장치

by 대공자™ 2015. 6. 6.

공무원시험, 합격하는 습관을 기르는 사소한 장치




2015년 2차 일반순경 공무원채용시험 결과



지난 5월 30일 2015년 2차 일반순경 공무원채용시험이 치뤄졌고 5일 각 지방청은 필기 합격자들을 1.5배수 ~ 2배수의 인원수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미 5월 30일 시험 당일 모든 수험생들이 이번시험은 영어, 국사 공통과목뿐만 아니라 경찰학, 형사소송법, 형법 선택과목이 너무 쉽게 나왔음을 알고 있었고 그들의 가채점 결과도 최소 5점에서 15점까지 상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때가되어 일반순경 공무원 공개채용 시험 진짜 뚜껑을 따보니 각 지방청별로 작은 차이는 있으나 합격커트라인은 지난 2015년 1차 순경 채용시험에 비해 대체로 10점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자경찰의 경우는 심지어 평균 92점을 득하였지만 불합격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철저한 난이도 조절 실패였고 경찰학과 형법, 형소법의 전통적인 경찰 순경 채용시험 과목보다는 국어 사회 수학 과학의 고교선택과목의 난도가 더 높은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2차 순경채용 시험 같이 공무원시험 문제의 출제과정에서 출제자의 난이도 조절에 대해서 약간의 실패(?)가 있었다고 여길 수도 있습니다. 약간의 실패(?)에서 물음표를 표시한 것은 그게 과연 실패인가 하는 생각때문입니다. 우리가 직시해야 할 사실은 공무원 시험은 채용시험이라는 점입니다. 일정한 점수를 득하여 얻는 컴퓨터활용능력1급, 공인중개사 등의 자격증 시험이 아닙니다.


공무원시험의 최종합격자는 1차적으로 필기 고득점자 순으로 컷으로 형성되고 그 고득점자들은 다시 한번 2차 (체력과) 면접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100점을 맞고도 필기 합격자가 되지 못했다면 그건 분명히 출제자의 잘못이 크지만 90점 80점 대의 필기합격 컷이 형성되었다는 점은 출체자의 잘못 보단 시험 응시자의 잘못이라고 말씀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공무원공개채용시험에서 얻은 점수의 참의미


좀 더 본질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하게 되는 공무원시험에서 점수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고등학교 수학능력시험에서도 마찬가지죠. 객관식이든 주관식 시험이든 말입니다. 그래서 옆 짝궁에게 자신의 필기노트를 보여주지 않는 이기적인 학생, 매번 반 성적과 석차를 따지는 학생들은 정말 어리석고 이기적이고 바보같이 인생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수능 수험생들은 전국 수능시험 성적순서대로 또는 내신 고득점자 순서대로 상대적인 순위를 매겨지고 그 순서대로 논술, 면접 등을 거친 후 대학교 입학이 결정됩니다. 공무원 공개 채용시험도 마찬가지로 같은 반, 같은 학원생들과의 석차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국가직 공무원 수험생이라면 오직 '전국 석차', 지방직 공무원 수험생이라면 '지역별 석차'만이 중요할 뿐입니다. 공무원 채용 시험처럼 공개채용되는 시험제도에서에서 단순하게 옆자리에 앉은 공무원수험생을 이기고, 매번 공무원학원모의고사 성적을 중요하게 여기고 중고등학생처럼 중간고사 기말고사 시험성적을 옆 짝궁과 비교하고 자신의 반석차를 따지는 행동은 정말 의미없는 일입니다. 


본인이 지난 공무원시험에서는 80점을 맞았지만 반에서 10등을 했고 이번 시험에서는 90점을 맞았지만 15등을 했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이번 2015년 2차 순경 채용시험에서 모든 경찰 수험생이 쉽게 느꼈고 실제로 많은 수험생들의 점수가 10점 정도 상향되었는데 내 점수가 15점 이상 상승했다면 내가 시험을 잘 본것이고 상승폭이 10점 아래로 떨어졌다면 결과적으로 나는 공무원시험을 잘 못 치룬 것입니다.


2015년 2차 일반순경 공무원공개채용시험에서 서울청 여경은 92점을 맞고도 떨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각 과목 당 1문제씩 틀린 수험생들이 수두룩할 것이고 1차 필기 합격생은 분명히 미달되지 않을 것이기때문에 출제자의 실수라기보단 본인이 필기시험 점수를 낮게 득한 것이 불합격의 가장 큰 이유라고 말씀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1점 차이, 1문제 차이로 떨어지는 공무원시험 수험생


항.상. 합격선에서 가깝게 1점차이로, 1~2문제 차이로 필기시험에서 떨어지는 공무원시험 수험생이 있습니다. 항상 합격컷에 근접하지만 불합격할 수 밖에 없는 공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좀 더 철저한 학습계획표를 실행하지 않고 암기노트를 만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던대로 하다가 어찌어찌하여 운좋게(?!) 합격하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이 봐왔기때문에 설렁설렁 '하다보면 합격하겠지'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있기때문입니다.


합격 컷 근처에 다가온 수험생들은 공무원 공개채용시험이란 2명이 100미터를 달려서 이기는 수험생이 합격하는 게 아니라는 점을 주의해야합니다. 그렇게 공부하면 안됩니다. 경찰 순경채용시험도 마찬가지로 옆에서 달리는 모습이 보이는 수험생만을 이겨야 하는 채용시험이 아닙니다.


자신이 가장 빨리 달릴 수 있는 속도로 뛰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로 옆사람을 보는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바라봐야 합니다. 100점을 향해서 내가 얼마나 최대치의 점수를 득 할 수 있는지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100미터가 아니라 120미터를 뛰어야 한다고 가정하고 100미터에서 5미터가 남은 95미터를 통과하는 시점에서도 속도가 줄이지 말아야 합니다. 100미터 종착지점에서도 90미터 95미터와 같은 최고의 속도, 최고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출처: '의지 막약을 극복하는 보조장치'(바로가기)




작은 시각적인 장치 '학습계획표'


작은 공부습관이 시험 결과를 바꿉니다. 좀 더 철저한 학습계획을 세우고 최대한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좋은 공부 습관을 지속하기 위한 작은 장치들을 설치해야합니다. 막연한 의지와 열정으로만 합격을 장담 못합니다.


1990년대 캐나다의 작은 도시 에버츠포드 은행원 트렌트 더스미드는 20대 중반에 수억원의 연봉을 받는 증권맨이 됐다고합니다. 놀랍게도 그의 성공 비결은 '클립 옮겨 담기'였습니다. 트렌트 더스미드는 하루 120통 전화를 걸기로 결심했고 전화 한통을 걸 때 마다 다른 병으로 옮겨 담았습니다. '클립 옮기기'라는 행위는 성공을 위한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해 그가 고안한 '시각적 장치'입니다. 


하나, '시각적 장치'는 사람을 행동하도록 자극합니다. 하루 120통의 전화를 하지 않았던 날 120개의 클립은 다 옮겨 담지 못햇고 '전화를 해야 한다'는 불편함을 주게 됩니다. 


둘, 일이 진척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셋, 동기를 부여합니다.


여기서 공무원시험 수험생에게 합격이라는 성공을 위한 '시각적인 장치'는 학습계획(주간 학습계획표, 월간 학습계획표)를 말합니다. 남아 있는 날수를 계산 해서 말입니다.






공무원시험에서는 열심히했지만 항상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공무원시험 최종합격에 '실패'할 수도 있고 최선을 다하지 않았지만 공무원시험 최종합격에 '성공'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지만 실패했던 공무원시험 경험은 성공의 밑거름이 되어 더 큰 성공을 이루도록 만들지만 최선을 다하지 않았지만 성공했던 경험은 앞으로 살면서 더 큰 실패를 경험하게 하고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할 수 없도록 하는 독이 됩니다.


헬스 및 다이어트, 공무원시험, 수능시험공부 등을 할때 '똑똑한 시각적 장치'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작은 장치가 작은 습관을 만들고 작지만 좋은 습관들이 모여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ABC하면 공무원합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