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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자]/합격노하우

종합반 영어문제풀이 강의는 몰라도 들을까요?

by 대공자™ 2015. 5. 21.

영어문제풀이는 몰라도 들을까요?





위 사진 속 대화내용은 대부분의 초보 수험생들의 최대고민, 영어과목에 대한 어려움을 얘기하는 밴드 대화내용입니다. 영어를 정복하지 않고, 아니 적어도 영어의 기초가 없는 학생이 공무원 시험을 합격하기란 정말 바늘구멍에 낙타가 들어가는 일만큼 어려운 일입니다. 공통과목인 국사까지 섭렵해야하는데 영어마저 기초가 부족하다면 아무리 선택과목들을 고득점을 받더라도 이를 극복하기 어렵기때문입니다.


참고로, 영어는 기본적으로 독해 50%, 문법 25%, 단어 숙어 표현영어 25% 정도의 비중의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됩니다.


대부분의 노량진의 공무원 이론 종합반을 수강하게 되면 영어강의는 문법강의로 채워지게 됩니다. 왜냐하면 독해는 개인에 따라 단계별 수준이 존재하기 때문에 여러 강좌로 구별되어 개설되지만 문법강의는 25%의 출제비율과 대부분의 수험생들을 커버할 수 있도록 평준화하여 수업을 진행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기본적인 학원 종합반 커리로 구성된 영어이론 수업을 들었으나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는 의미는 문법에 대한 기초가 전무하다는 말입니다. 아마 문법에 대한 기초가 없는 학생은 중고등학교 당시 영어에 손을 놓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중·고등학교 수준의 영어문법강의를 들어야하는데 학원 종합반은 이미 등록해놓아서 환불규정을 따져보니 환불할 금액도 없고 종합반 강의중에 영어강의를 안 들으면 손해가 큰것 같고.. 해서 그냥 2개월 4개월 모르더라도 무작정 듣는 게 보통 영어실력이 부족한 수험생들의 패턴입니다.


예전과 달리 학원 종합반은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불과 5년 전 종합반만 하더라도 학생의 요구조건과 수요와는 달리 학원입장만 강요된 뒤죽박죽 하게 구성되었으나 지금은 영어와 국사가 중심이 되어 각종 테스트와 수준별 관리형 종합반 강좌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물론, 국사와 영어 그리고 한국사가 기본 공통과목으로 바뀐 탓도 있지만 그 전에도 영어과목은 공무원 합격할 때까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과목이었임은 틀림없었습니다. 영어를 포기하고 평균 80점 이상을 찍을 수는 없는 일이었죠.


영어문법과 독해 종합반 강의를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수험생은 이를 반드시 해결하고 가야합니다. 즉, 영어문제풀이로 듣든 영어이론 강의를 듣든 간에 강사의 수업내용을 이해하고 답을 찾아내고 정리를 할 수 있도록 기초를 다지는데 자신의 틈새 시간을 모두 투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