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노량진 고시학원 강의실
  • 공무원 채용시험 공고문
  • 학원가 고시식당
[공]무원채용/공무원시험정보

공무원시험 일반직 소방직 경찰직 어떤 공무원시험을 준비해야할까요?

by 대공자™ 2017. 8. 12.

9급공무원 7급공무원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그리고 국가직공무원 지방직공무원




공무원시험준비를 하려고 뿌연?!! 청운의 꿈을 꾸고 막상 공무원시험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지만 정작 일반직(일반행정)을 준비해야할지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시험을 준비해야할지 결정하지 못한 예비수험생들을 위해 포스팅합니다.

 

안녕하세요. ABC하면 공무원시험 합격한다(공무원 하면된다) '합격은 영광'입니다. 노량진 학원에서 열리는 여러 설명회에서 공무원시험제도와 본인이 어떤공무원 직군과 직렬을 선택해야하는지에 대해 깊은 상담을 받기는 어렵지요?! 그래서 오늘은 공무원시험준비와 관련된 아주 기본적인 종류와 시험절차, 시험과목에 대해서 설명드릴께요.

 

공무원채용시험은 공개채용방식과 경쟁채용방식 두가지로 크게 분류됩니다만 우리가 흔히 준비하는 공무원시험이란 공개경쟁채용방식의 공채입니다.(공무원공개경쟁채용방식을 기준으로 이 글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우선, 공무원시험도 자신의 적성을 알고 준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사무실 내에서 일하는 방식을 좋아하는지 사무실내에서 더홀로 일하는 방식을 좋아하는지 아니면 여러명과 함께 사무실 밖 외부에서 일하는 방식을 선호하는지 자신의 적성을 알필요성이 있습니다.


외향적이고 밖으로 다니는 업무방식이 좋다면 경찰, 소방직공무원을 준비하시고 내향적이고 혼자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을 선호한다면 일반행정(또는 기술직)직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왜냐하면, 경찰과 소방직 공무원 모두 체력시험이 있기때문입니다. 1차필기시험 합격 후 보게되는 2차 체력시험이 경찰공무원의 경우 25%, 소방직공무원의 경우 15% 차지하고 있습니다. 체력시험이 있는 공무원시험은 그만큼 전체몸을 움직이는 업무가 많기때문입니다. 경찰공무원은 국민의 생명, 신체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담당하는 공무원으로서 일반공무원과는 달리 틀수한 임무를 수행합니다. 소방공무원은 화재를 예방 경계하거나 진압하고 화재, 재난 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에서의 구조 구급 활동 등을 통하여 국민의 생명,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는 공무원을 말합니다.


경찰공무원수험생과 소방공무원수험생 모두 인적성 검사후 최종 면접은 1차필기시험과 2차체력시험의 합산으로 거의 결정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필기시험만큼 체력시험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경찰공무원 시험 절차는 1차 필기시험 2차 신체, 적성, 체력시험 3차 응시자격등 심사 4차 면접시험, 소방공무원 시험절차는 1차 필기시험 2차 체력시험 3차 신체검사 및 서류전형(적성검사 포함) 4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됩니다. 응시자는 전단계 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다음단계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구요.


경찰공무원시험은 9급공무원으로서 일반행정공무원과 마찬가지입니다. 대신 필수과목이 2과목 선택과목이 3과목입니다. 한국사, 영어가 필수 경찰학개론, 형법, 형소법, 과학, 국어, 수학, 사회가 선택과목입니다. 그래서 한국사 영어 국어를 공통필수과목으로 공부하고 있는 일반직 준비생들이 경찰시험을 치루는 경우도 많습니다. 한국사 영어 국어 + 사회, 수학 등(선택2)을 하는경우죠.

 

 


 

 

소방공무원시험도 마찬가지로 9급공무원으로서 일반행정공무원과 더 흡사합니다. 한국사, 영어, 국어 3과목이 필수과목으로서 동일하며 행정법총론,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 사회, 과학, 수학 중2과목 선택입니다. 따라서 소방직공무원 준비생도 한국사, 영어, 국어 + 행정법총론, 사회를 선택한 후 일반행정직과 소방공무원을 함께 준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듯 '국어'는 경찰공무원시험의 경우만 필수에서 빠지고 소방공무원과 일반행정직 공무원이 공통필수과목이기때문에 국어에 자신있는 분들은 일반행정직과 소방을 함께 노려보는 경우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경찰공무원에서 국어과목은 출제경향이 들쑥날쑥하며 너무 까다로운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기때문에 공무원국어 과목을 공부하고 있는 외향적인 수험생이라면 경찰공무원보단 소방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게 낫다는게 제 견해입니다.


공무원국어 과목이란게 수능출제유형과는 많이 달라서 혼자 독학하는건 비추천합니다. 흔히 우리말 국어라고 해서 또는 기출문제를 풀어봤더니 60점이 나오니 혼자공부해도 되겠다 싶은 마음이 들수도 있습니다만 상대평가채용시스템에서 60점은 택도 없는 점수입니다. 일반직공무원의 경우는 최소한 85점에서 95점까지 득해야합니다.

 

소방공무원국어라는 과목은 영어라는 시험과목 보다 고득점하기 훨씬 수월한 과목입니다. 공무원시험에서는 전략과목이란게 있습니다. 영어고득점이 어렵다면 국어 필수과목 고득점을 노려보는게 좋습니다. 소방공무원 합격커트라인은 70~80점입니다. 합격커트라인 높기로는 일반직 > 경찰직 > 소방직입니다. 그래서 필수과목 3과목만 평균 70점정도 맞으면 소방공무원 1차 합격을 기대할수 있는 수험생이 됩니다. 문제는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찾는것입니다.

 

소방공무원국어의 경우 문학파트가 일반직에 비해서 더 많이 출제되기때문에 출제비중에 따른 테마별강의를 수강하는게 효과적입니다. 100강 200강 기본 심화강의를 오랫동안 반복해서 공부하다보면 머릿속에 하나도 남는것 없이 지루함만 더해집니다.

 

남부고시학원의 혜원국어 신의한수(문법편, 한자편), 공단기의 선재국어 수비니겨 국어문법, 독해는 나의힘 등의 테마별 특화 커리큘럼으로 소방공무원국어 과목을 마스터하는게 좋습니다. 수업 중간중간 문제를 풀어보고 기본개념을 다시 이해시키는 방식의 수업, 20일 한달 안으로 짧게 짧게 연강식 수업을 들으세요. 기본강의와 심화강의로 기초를 탄탄하게 하고 마지막 전영역 동형모의고사 강의까지 모두 들어서 90점 이상의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일반직공무원 수험생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2017년 하반기 추가채용 공고문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문재인정권과 앞으로 커져가는 대한민국의 안전욕구와 사회복지인력 충원요구에 따라 예전보다 더 많은 공무원들을 필요로 하게되었기 때문입니다. 정부조직법 개편안에 따라 소방청이 외청으로 독립하게 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건 지극히 합리적이고 좋은 선택입니다. 다만 너무 많은 인재가 몰려서 개인과 사회적인 매몰비용이 지나치게 크게 발생되는데 따른 우려가 있을 따름이지 공무원 취업준비생들의 개인적인 선택을 탓할순 없습니다. 100세 시대를 맞고 있는 우리가 고작 20년도 일하지 못하는 직장을 누가 가고 싶겠습니까? 적어도 30년 (그래봐야 나이 60) 이후 기본소득이 보장될수 있는 직장을 구하는것은 당연합니다. 

 

뜨거운 여름 말복이 어제로 끝났습니다만 밖의 날씨로 보아 한 일주일은 더 더울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운날 홀로 책상에 앉아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며 공부하는 모든 공무원시험 준비생들의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