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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채용/공무원시험정보

7급 12.3% 9급 25.6% 채용인원이 증가한 2013년은 공무원 시험 합격의 기회가 될수 있을까?

by 대공자™ 2013. 1. 16.

 

 

2013년 국가직 신규 채용규모가 7급은 12.3%, 9급은 25.6% 증가했습니다. 9급 행정직의 경우 작년 687명에서 올해 968명으로 1.4배 늘어났고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교육, 안전, 복지 관련 공무원 단계적 증원’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이명박 정부 시절 통폐합됐던 부서를 부활하는 등 정부 조직을 확대할 것이라 밝혀 공무원의 정원 증가가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2013년 공무원 시험과목에 대대적인 변화가 있습니다. 조정점수라는 수능식 제도도 도입되었습니다. 조정점수는 서로 다른 시험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의 점수를 동일한 기준(평균 50, 표준편자 10)으로 서로 비교할 수 있도록 변환한 점수로서 선택과목간 난이도 차이에 따른 유불리를 보완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지난 '2013년부터 '표준점수제도' 최초 시행, 달라진 시험 과목을 선택하기 위한 3가지 요령'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결론은, 본인이 가장 잘 득점할 수 있는 과목을 파악한 후 최대한 빨리 오늘 하루 공부에 집중해야합니다.

 

거주지제한 기준도 바뀌었습니다. 작년까지는 서울시를 제외한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시험 당해연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등록기준지'가 해당 지역 내로 되어 있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등록기준지가 폐지되고 주소지 합산요건이 신설되었습니다.

 

2012년 주요 공무원 공채시험의 가산특전자의 비율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자격증 가산비율이 지난 2011년부터 최대 3%에서 1%로 축소되고 워드프로세서 2,3급과 컴퓨터 활용능력 3급 등의 자잘한 사무관리 분야 자격증에 대한 가산점이 폐지되었기 때문입니다.

 

1000명을 채용한다고 내가 시험에 붙는 다는 보장이 없거니와 100명을 뽑는다고 내가 떨어지라는 법이 있겠습니까만은 너무 적은 인원을 채용하는 시험에 쉽게 도전장을 내밀 수 있는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작년보다 늘어난 2013년 국가직 채용인원을 보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중인 수험생 모두에게 행운의 해가 될순 없겠지만 노력하는 수험생이 기울인 그 노력만큼 점수를 얻을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이쯤에서 인사드리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2013년 건강 잘 챙기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